NBA 역사가 멈춘다?!…르브론, 전격 은퇴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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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야후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르브론이 아직 미래에 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 은퇴를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단 및 리그 관계자들의 익명 발언을 근거로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41세인 르브론은 NBA 역사상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경기력은 여전히 수준급이다.
올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평균 33.2분 이상을 뛰며 20.9점대 득점과 함께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 성과로 22번째 올스타에도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서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주전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시즌 막판 3경기에서는 평균 24.0득점, 9.7어시스트, 6.0리바운드, 3.0스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 LA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마주해 앞길이 험난하다. 핵심 자원들의 이탈로 전력 누수가 심각한 가운데, '해결사' 르브론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계약 상황 역시 변수다. 그는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이며, 지난해 여름 5.260만 달러(약 772억 원)의 선수 옵션을 행사해 잔류했지만, 구단으로부터 추가 연장 계약을 제안받지는 못했다.
차기 행선지를 향한 추측도 무성하다.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복귀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스테판 커리와 한 팀에서 뛰는 시나리오도 언급된다.
여기에 과거 우승 영광을 함께했던 타이론 루 감독의 LA 클리퍼스 역시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르브론이 현역 연장을 선택할 경우, 우승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팀을 최우선순위에 둘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은퇴, 잔류, 이적 등 모든 선택지가 열려있는 만큼, 그의 결정이 차기 시즌 NBA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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