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폰세 부인 엠마 ""딸이 대전에서 태어났고, 우리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더게이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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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잠실]
"딸을 기다리며, 야구를 응원하며, 대전은 이제 우리의 집이 됐어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 이날 대미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장식했다.
그리고 폰세의 이름만큼이나 시상식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은 인물이 있다. 바로 그의 아내, 엠마였다. 남편의 MVP 수상 순간을 함께한 엠마는, 더게이트와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로 한국에서의 한 해를 돌아봤다.
"딸 이름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어요. 애칭은 '루(Ru)'라고 부르고 있고, 조만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이름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올해 딸을 출산한 엠마는 무엇보다 '타이밍'에 감사했다. "예정일보다 2주 늦게 태어났어요. 플레이오프랑 겹쳐서 매일 '오늘인가?' 하면서 조마조마했죠. 경기 중에 병원 가야 할까봐 걱정도 됐고요. 그런데 다행히 야구가 끝나고 태어나줘서 정말 감사했어요. 코디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어요."
코디 폰세의 '아빠 모드'는 이미 완벽하게 장착돼 있었다. 엠마는 "폰세가 모든 기저귀를 직접 갈고 싶어 하고, 수유도 같이 하려고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하겠다는 태도가 너무 멋졌어요. 플레이오프에서 쏟아낸 집중력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육아에 쏟아붓는 것 같아요. 정말 감동이에요"라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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