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67홈런 최지만, 울산 유니폼 입나…‘쇼케이스 가능성’ 몸 상태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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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는 최근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창단한 첫 KBO 리그 소속 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 구단은 전용 경기장과 훈련 시설 확보, 구단 법인 설립, 프런트 구성, 그리고 내년 1월 중 선수 35명·코칭스태프 7명의 최소 구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거론된 인물이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한 최지만이다. 울산에서 퓨처스리그를 뛰며 ‘쇼케이스’를 펼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타율 2할3푼4리, 67홈런, OPS .764를 기록한 강타자다. 그러나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뒤 무릎 통증이 악화돼 재검을 받았고, 의료진 판정에 따라 5급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지난 8월 조기 전역했다. 기존 슬개골·연골 손상 이력과 관절염 소견이 겹치며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지만이 과연 울산 유니폼을 입고 KBO 데뷔 준비에 나설지, 그리고 그의 무릎 상태가 실제 실전 투입을 허락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따라 기존 리그의 팀 구성도 변경된다.
지리적 위치상 울산이 남부리그로 편입되고, 남부리그에 소속돼 있던 상무야구단(경상북도 문경시 위치)은 북부리그로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북부리그는 한화, LG, SSG, 두산, 고양, 상무, 남부리그는 KT, NC, 롯데, 삼성, KIA, 울산으로 양 리그가 각각 6개팀씩으로 구성된다.
2026 퓨처스리그는 내년 3월 20일에 개막해 팀당 116경기씩 총 696경기를 거행할 예정이며,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퓨처스리그 활성화와 산업화를 위해 각 구단과 함께 일부 낙후된 구장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야간 경기 편성을 늘려 지역 주민들의 경기 관람 기회 확대를 통한 모객, 유료 관람 활성화, 중계 확대(가칭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등을 추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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