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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과달라하라] "손흥민 10년 전과 다르다", 연이은 찬스 무산에 혹평...하지만 대표팀은 여전히 '캡틴'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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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과달라하라] "손흥민 10년 전과 다르다", 연이은 찬스 무산에 혹평...하지만 대표팀은 여전히 '캡틴' 신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할라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값진 역전승이다. 한국은 전반전부터 체코를 압도하며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찬스를 결정짓지 못했고 후반 14분 롱스로인에 이어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황인범의 감각적인 칩슛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의 역전골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캡틴 손흥민에게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이재성, 이강인과 함께 공격진을 구축했다. 손흥민은 특유의 오프더볼 움직임과 속도를 활용해 체코 수비진을 공략했다.
하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39분 트레이드 마크인 왼발 감아차기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전반 막판에는 골문 앞에서의 슈팅이 제대로 발에 맞지 않았다. 후반 10분에는 이재성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후반 24분 오현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을 향한 혹평도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놓쳤다. 지난 10년 동안 북런던에서 보여줬던 득점 각각이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그러면서 체코에게 기회가 주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대표팀 내에서는 여전히 신뢰를 받고 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득점을 못한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팀을 이끌며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고 위로했다. 또한 경기 후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다시 손흥민에게 채워주며 여젼한 신뢰를 표현했다.
수문장 김승규는 대한축구협회 영상을 통해 “(손)흥민이가 많이 뛰면서 체코 선수들이 지쳤다. 숨은 주역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저는 한 게 없다”면서 “(황)인범이와 (오)현규, (김)승규형이 다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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