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번타자 또 바꿨다! "감독님 머리 아프게" 박해민 리드오프…문보경 수비 복귀, 오스틴 DH 구본혁 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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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홍창기(우익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1번타자가 박해민이다. 박해민의 올해 첫 1번타자 선발 출전 경기. LG는 개막 후 첫 10경기에 홍창기를, 이후 4경기에 천성호를 1번타자로 기용했다. 박해민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라인업 짤 때 감독님 머리 아프게 하는 게 목표"라던 박해민은 9번타자로 시작해 6번으로, 또 1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보경은 염경엽 감독의 예고대로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문보경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간 허리를 다쳐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그동안 지명타자로만 뛰고 있었다. 대신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다. 3루는 구본혁이 지킨다. 구본혁의 선발 출전은 지난 3일 키움전 이후 처음이다.
LG가 15일 경기에서 상대할 롯데 선발투수는 김진욱이다. LG 상대로 통산 12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2021년 데뷔 후 1군 통산 138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6.23인데, LG 상대로는 강했다. 여기에 직전 등판인 8일 KT전에서 8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상태다.
한편 LG는 15일 경기를 앞두고 김용의 코치를 1군에 등록하고 송지만 코치를 말소했다. 송지만 코치는 발가락 골절상으로 수술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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