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R 영건에게 다시 찾아온 선발 기회…'ERA 6.97' 김태형,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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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최원태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형은 7경기(선발 4경기) 20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26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로테이션상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이날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KIA는 올러가 아닌 김태형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러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던 점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선발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2006년생인 김태형은 화순초-거원중-덕수고를 거쳐 지난해 1라운드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2군), 1군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프로 무대에 적응했다.
올해는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고, 4월 한 달간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을 던지는 등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이후 세 차례 등판에서는 4회도 못 채우고 내려갔다. 김태형의 4월 성적은 4경기 14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7.98.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태형은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 2일 광주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됐다. 1군 복귀 이후에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경기를 소화했다.
김태형은 복귀 이후 첫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2일 KT를 상대로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2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18일이 휴식일인 만큼 KIA는 활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을 최대한 경기에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김태형이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길게 이닝을 끌고 가는 것이다. 아직 1군 무대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김태형이 이번에는 첫 승을 따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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