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라우어로 스킨스 잡았다…다저스, 7회에만 10점 올리며 피츠버그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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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은 KIA 타이거즈 출신의 라우어였다. 라우어는 5.2이닝 3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무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다.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로 나선 사이영상 유력 후보 폴 스킨스는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다저스는 타선에서 앤디 파헤스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맥스 먼시가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라우어는 1회말 2사 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라이언 오헌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다저스가 2회초 무키베츠의 2루타, 먼시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카일 터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6회초 프리먼의 2루타 후 먼시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회에 홈런 2방을 허용한 라우어는 6회 2아웃까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은 채 윌 클라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라이어의 호투에 다저스의 방망이도 화답했다. 7회초 스킨스가 내려가자 달튼 러싱과 알렉스 안타로 나간 무사 1, 3루에서 포수의 견제 실책으로 3루 주자 러싱이 홈을 밟아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오타니의 1타점 2루타로 4-2로 앞서 나간 뒤 파헤스의 투런포를 포함해 7회에만 무려 10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이면서 순식간에 12-2까지 격차를 벌렸다.
피츠버그는 9회말 레이놀즈의 2루타 후 마르셀 오즈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43승 2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34승 33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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