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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도현·오선우 없어도 티 안 난다? 프로는 자리 비우면 안 된다…꽃범호가 알려준 평범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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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도현·오선우 없어도 티 안 난다? 프로는 자리 비우면 안 된다…꽃범호가 알려준 평범한 교훈

KIA 이범호 감독이 윤도현과 오선우를 1군에서 내린지도 어느덧 8일이 흘렀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마치고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윤도현은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오선우는 2군애 합류해 퓨처스리그를 치르고 있다.
윤도현은 지난주에 자신의 타구에 발등을 맞기도 했고, 허리를 삐끗하긴 했다. 이범호 감독은 몸을 다스릴 시간을 주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아프지 않은 오선우에겐 2군에서 실전을 소화하며 스윙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두 사람이 1군에서 말소된 이유는 표면적으로 타격 부진이다. 윤도현은 5경기서 18타수 3안타 타율 0.167 1득점 1도루 OPS 0.378이다. 득점권에선 아직 0. 오선우는 6경기서 18타수 2안타 타율 0.111 1홈런 1타점 OPS 0.478.
이범호 감독은 두 사람에게 메시지도 전했다. 부진하면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고 부진 탈출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냥 시간만 지나면, 막연히 열심히만 하면 타격감이 올라온다고 믿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느슨한 마인드를 지적한 것이었다. 2군에서 추천을 받은대로 하겠지만, 뭔가 나아진 구석이 없으면 1군 콜업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2군에서 타점 1위를 달리던 좌타자 박상준(25)이 연일 주전 1루수로 나간다. 6경기서 타율 0.188 OPS 0.597로 지지부진하다. 그러나 늘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이범호 감독의 합격을 받은 상태다.
나성범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외야 한 자리를 발 빠른 좌타자 박재현(19)이 꿰찼다. 박재현은 10경기서 18타수 7안타 타율 0.389 3타점 5득점 1도루 OPS 0.865로 깜짝 활약 중이다. 공수주에서 좀 더 차분하게 임하는 성향을 가미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평가도 있지만, 침체된 타선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많다.
KIA는 이번주에 타자들의 움직임이 지난보다 훨씬 좋아졌다. 집단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3연승도 달렸다. 오선우와 윤도현은 긴장을 바짝 하지 않을까. 두 사람이 없으면 1루와 외야 한 자리가 허전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이래서 프로는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윤도현은 쉬고 있지만 오선우는 퓨처스리그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오선우는 4경기서 13타수 5안타 타율 0.385 6타점 1득점 OPS 1.067이다. 8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11일 KT 위즈전서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1군에 돌아와 기존 멤버들과 시너지를 내야 KIA 야수진이 완전체가 된다. 다음주에 오선우가 합류할지, 박상준이 어떻게 될 것인지도 은근한 관심사다. 윤도현은 어쨌든 퓨처스리그 실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1군 복귀시점을 기약하긴 어렵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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