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 투수,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전설의 귀환’에 불펜 개막 확정, 1000만 달러 날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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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때부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모은 앤더슨은 결국 시즌 뒤 디트로이트와 1+1년 총액 1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6년 보장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7년에는 구단이 1000만 달러의 옵션을 갖는 조건이다. 700만 달러라는 보장 연봉에서 꽤 많은 구단들이 앤더슨에 달려 들었음을 알 수 있다. 역수출 신화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근래 들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발 투수들의 경쟁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경쟁 팀의 2선발끼리, 3선발끼리 비교하면 뭔가 모자랐던 게 사실이다. 이에 로테이션 보강에 박차를 가했고, 가장 먼저 계약에 이른 선수가 바로 앤더슨이었다. 불펜 투수로 생각하는데 700만 달러를 보장할 리는 없었다. 선발로 쓰겠다는 의중이 느껴졌다. 그래서 앤더슨은 시즌 전망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모았다. 일부 매체에서는 구단이 키운 유망주인 트로이 멜턴이 5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전제로 붙는 것은 앤더슨과 경쟁이이었다. 그런데 앤더슨의 꿈이 시즌에 들어가기도 전에 무산될 위기다. 디트로이트가 뒤늦게 베테랑 선발들을 영입하며 앤더슨의 자리가 사실상 사라졌다. 디트로이트는 이적시장 막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은 선발 최대어였던 좌완 프렘버 발데스와 계약했다. 발데스는 근래 리그에서 가장 꾸준히 활약한 선발 투수 중 하나로 3년 총액 1억15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당장 스쿠발과 프렘버의 원투펀치는 리그 좌완 원투펀치 중에는 최강이며, 전체 원투펀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력과 들인 돈을 고려하면 무조건 한 자리는 확정이다. 스쿠발이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를 바라본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5선발 경쟁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스프링트레이닝 시작을 코앞에 두고 또 선발을 영입했다. 이름이 거물이다. 디트로이트의 전설 저스틴 벌랜더(43)가 친정에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등 현지 언론들은 “디트로이트와 벌랜더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1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벌랜더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고, 아직은 4·5선발 정도의 경쟁력은 충분히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은퇴 대신 현역 연장을 선언했고, 디트로이트에 돌아온 것이다. 벌랜더의 1년 계약은 총액 1300만 달러다. 2025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할 당시 1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살짝 낮아졌다. 그러나 1300만 달러 중 200만 달러를 제외한 1100만 달러를 지불유예했다. 돈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팀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벌랜더는 말 그대로 전설이다. 지금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선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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