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iew] '조용한 다크호스' 7위 성남vs6위 김포...승격 후보 입증할 '진짜 시험대'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김아인]
조용히 상위권 경쟁을 노리는 두 다크호스 팀이 만난다. 승격 후보라는 자격을 증명할 진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성남FC는 28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김포FC와 격돌한다. 성남은 1승 2무로 7위, 김포는 2승 1패로 6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K리그2 판도는 '이정효호' 수원 삼성의 독주로 시작됐다.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겪은 수원FC와 대구FC도 무난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여기에 부산 아이파크가 2위로 치고 올라오며 가세했다. '신생팀' 파주 프론티어 FC도 깜짝 상위권에 올랐고, 오랜 승격 후보였던 서울 이랜드 FC, 전남 드래곤즈가 다소 고전 중이다. 이 가운데 조용히 상위권 경쟁을 노리는 성남과 김포 두 팀이 맞붙는다.
성남은 개막 후 첫 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팀의 핵심이었던 후이즈, 신재원, 양한빈 등이 모두 이탈하며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조직력을 무기로 내세우며 3경기 동안 승점을 차곡차곡 모았다. 지난해에도 후방을 단단히 책임진 베니시오와 이상민이 안정감을 더해주고, 공격에서는 윤민호, 박상혁, 안젤로티 등이 시너지를 내며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그 중심에는 '캡틴' 박수빈이 중원을 지배하며 현재 1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김포는 시즌 첫 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고정운 감독 체제에서 오랜 기간 팀을 단단히 다져오면서 김도혁, 이학민 등 베테랑들을 영입했고, 개막 후에도 2연승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특히 루이스, 디자우마, 루안, 채프먼 등 외국인 선수들이 적재적소에서 활약해 주며 올 시즌도 다크호스를 넘어 승격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직전 경남FC에 발목이 잡히면서 흐름이 한 풀 꺾인 상황이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한 계단 차이나는 두 팀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고된다. 현재 김포가 승점 6점으로 6위, 성남이 승점 5점으로 7위에 위치해 있어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선두권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 역시 팽팽했다. 김포가 2승 6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지난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진정한 승격 후보라는 이름에 걸맞으려면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신입생들의 활약에 시선이 모인다. 성남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6골 7도움을 기록 후 영입된 빌레로가 전 소속팀 출장 징계로 이번 라운드부터 뛸 수 있어 성남 공격의 날카로움을 한층 더해줄 수 있다는 기대를 받는다. 김포는 스웨덴 2부 리그 득점왕 출신인 아마르 무신이 지난 경남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간 부상과 라마단 등으로 컨디션 난조였던 탓에 성남전에서 얼마나 더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