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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live] '비자 발급 지연' 안드레 감독, '충남 더비' 천안전은 관중석에서...사르자니VS은고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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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live] '비자 발급 지연' 안드레 감독, '충남 더비' 천안전은 관중석에서...사르자니VS은고이 격돌

[포포투=김아인(천안)]
충남아산에 부임한 안드레 감독이 아직 비자 발급 절차 대기로 인해 일단 천안전은 지휘하지 못한다.
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는 3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6 K리그2' 10라운드를 치른다. 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천안은 승점 11점(2승 5무 1패)으로 11위, 3경기 무승에 갇힌 충남아산은 승점 12점(3승 3무 2패)으로 7위에 올라 있다.
경기에 앞서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천안은 박대한, 권용승, 최규백, 최준혁, 이동협, 구종욱, 라마스, 박창우, 이상준, 우정연, 사르자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이승규, 이상용, 정지황, 허동민, 하재민, 이지훈, 툰가라, 이준호, 안창민이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충남아산은 신송훈, 김주성, 최희원, 장준영, 박성우, 데니손, 김영남, 손준호, 박시후, 김혜성, 은고이가 선발로 출격한다. 김진영, 최보경, 최현웅, 최치원, 박세직, 김정현, 윌리암, 정세준, 김종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충남 더비' 두 라이벌이 올 시즌 처음 맞붙는다. 천안은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아산은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두고 있어 충남 지역 더비 관계에 놓여 있다. '천안아산 더비', '아산천안 더비' 등의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K리그2에서 가장 치열한 지역 라이벌인 만큼 경기 전부터 양 팀 신경전은 거세다. 천안아산역에서 인지도 대결 이벤트를 열었고, 천안은 공식 SNS에 “아무도 아산천안역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등의 문구로 홍보하기도 했다.
천안은 최근 상승세다. K리그 베테랑 박진섭 감독 체제에서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득점 마무리가 되지 않아 빈공에 고민이 길었다.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기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충북청주FC, 대구FC, 성남FC 상대로 무패를 달렸고 6경기 2승 4무를 기록 중이다.
반면 흔들리고 있는 충남아산은 안드레 신임 감독 데뷔전을 눈앞에 뒀다. K리그에서 세 시즌간 활약했던 그는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5시즌 대구에 코치로 부임했다가 2017시즌 정식 감독이 됐다. K리그1 승격과 FA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의 성과로 대구의 황금기를 이루고 지도력을 입증했던 바 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등에서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으며 7년 만의 K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천안전은 기존대로 김효용 감독 대행이 일단 충남아산을 지휘한다. 당초 안드레 감독이 천안전부터 팀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지만,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이날은 경기장에서 팀을 지켜보고, 이후 홈에서 서울 이랜드 FC 상대로 데뷔전이 유력하다. 안드레 감독은 킥오프 두시간 전을 기준으로 이날 명단 제외된 나임과 함께 미리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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