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해부터 용병 ‘무제한’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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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오후 2시 킥오프하는 울산 HD와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월드컵의 해’이기도 한 올해 K리그의 키워드는 ‘변화’다. 변화의 폭이 그 어느 해보다 크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22세 이하(U-22) 룰의 완화다. 기존에는 경기마다 U-22 선수를 선발 명단에 1명, 교체 명단에 1명 꼭 넣어야 했다. 그렇지 않은 팀에 페널티를 줬다. 교체 인원이 줄어들어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새 시즌부터는 U-22세 선수를 선발 명단에 포함하지 않아도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쓸 수 있다. 대신 교체 명단에는 2명의 U-22 선수가 포함돼야 한다. 또 U-22 선수가 한 명씩 줄어들 때마다 교체 선수 엔트리가 줄어든다.
사실상 U-22 제도가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팀들은 베스트11 중 한 자리는 꼭 U-22 선수를 위해 비워둬야 했다.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아니더라도, 룰 충족을 위해 젊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줘야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U-22 선수를 선발로 넣었다가 전반 15분 만에 교체하는 ‘꼼수’도 생겨났다. 이젠 나이에 상관없이 각 포지션 별로 가장 잘하는 선수 11명을 출전시키면 된다.
승강 방식도 달라진다. K리그2(2부)는 용인FC, 김해FC, 파주 프런티어FC 등 세 팀이 창단하면서 종전 14개 팀에서 17개 팀 체제(팀당 32경기)로 확대됐다. 여기에 K리그1(1부)도 2027시즌부터 종전 12개 팀(팀당 38경기)에서 14개 팀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올해 K리그2에서는 1, 2위 팀이 자동으로 K리그1에 승격한다. 3~6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다만 현 K리그1 팀 김천 상무가 변수가 된다. 김천은 연고 협약 종료로 2026시즌 순위와 관계없이 내년부턴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김천이 최하위에 그칠 경우, K리그1에서는 추가 강등 팀 없이 김천만 강등된다. 반면 김천이 최하위가 아닌 경우, 김천은 강등되고 K리그1 최하위 팀은 K리그2 4강 PO 최종 승격 결정전에서 패한 팀과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이 경우 K리그2에선 최대 네 팀이 승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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