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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펜에 165km 괴물이 뜬다…삼진→삼진→삼진 구세주 탄생, 가을야구 깜짝스타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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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펜에 165km 괴물이 뜬다…삼진→삼진→삼진 구세주 탄생, 가을야구 깜짝스타 후보 급부상

그런데 다저스 불펜에 새로운 구세주가 떠오르고 있다. 바로 우완 에드가르도 엔리케스가 그 주인공. 엔리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다저스가 5-3으로 앞선 9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다저스는 앞서 7회 블레이크 트레이넨, 8회 알렉스 베시아가 차례로 나와 6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신바람을 냈고 엔리케스도 기다렸다는 듯 9회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아웃으로 처리,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1년 내내 말썽만 피우던 다저스 불펜투수진에서 9타자 연속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한 것이다.
엔리케스는 선두타자 레오 리바스를 시속 100.9마일(162km) 포심 패스트볼로 파울팁 삼진 아웃을 잡으면서 '3구 삼진'으로 가볍게 출발했다. 해리 포드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엔리케스는 6구째 시속 102.2마일(164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헛스윙 삼진 아웃을 수확했다.
엔리케스가 마지막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를 삼진 아웃으로 잡는데 필요한 공은 단 3개 뿐이었다. 엔리케스는 커터와 슬라이더로 2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서 유리한 볼카운트를 획득했고 3구째 시속 102.5마일(165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아웃을 잡으면서 경기 종료를 알렸다.
엔리케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세이브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1이닝 퍼펙트. 최고 구속은 102.5마일까지 찍혔다. 엔리케스는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끝내고 난 뒤 포수 달튼 러싱과 포옹을 나누며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엔리케스는 지난 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3경기에 나와 3⅓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으나 올해는 22경기 19이닝 2승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37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엔리케스는 다저스 불펜에 등장한 새로운 구세주일까. 엔리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25경기에 등판한 것이 경력의 전부이지만 지금처럼 묵직한 패스트볼을 구사한다면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에서 '깜짝 스타'로 발돋움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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