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고지대 적응+월드컵 경험‘ 이영표 위원의 예상, “체코전 승리→32강 진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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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의 1차전 승리를 예상했다. 이미 고지대에 대해 적응을 했고, 월드컵에서 경험을 많이 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체코와 1차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결전의 땅’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이후 6일부터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7일부터 체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를 3일 앞둔 상황에서 홍명보호는 체코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가다듬고 있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훈련에는 전날까지 훈련에 제외됐던 이태석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만 지난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배준호는 여전히 팀 훈련에 나서지 못했고, 실외에서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홍명보호의 훈련을 지켜본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을 지켜보니까, 훨씬 더 실감나는 것 같다. 월드컵의 긴장감이 느껴져서, 흥분되기도 하면서 설레기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호는 이미 사전 캠프부터 고지대 적응 훈련을 하고 있고, 월드컵 베이스 캠프도 과달라하라로 잡으면서 어느 정도 고지대에 적응했다. 반면, 체코는 고지대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첫 경기를 치러야 하고, 월드컵 무대에 대한 경험도 한국이 확실한 우위다. 이에 대해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은 이미 고지대 적응 훈련을 충분히 했고, 체코는 고지대 적응 훈련이 안 된 상태에서 경기장에 들어온다. 선수마다 개인 편차가 있겠지만 만약에 고지대의 영향을 받는 선수들이 경기장 내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면 우리 쪽에서는 없을 것 같고, 체코는 아마도 후반전 중반 이후에 그런 선수들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가 경기를 어느 정도 괜찮게 가져가기 시작하면, 저는 환경적인 면에서 후반전 중반 이후에 상대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월드컵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받는 압박감과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게 또 능력이자 실력이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경험이 많고, 큰 경기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현재 선수들은 처음 월드컵을 뛰는 것이다. 반면, 우리는 계속해서 월드컵을 나가면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어렵겠지만 상대를 제압하고, 결국에는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영표 위원은 한국이 A조 2위를 차지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 위원은 “현실적으로 봐야 한다. 멕시코가 아무래도 최근의 경기력이 좋았고, 홈 어드밴티지와 일방적인 응원도 예상되기 때문에 멕시코가 우리 조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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