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받고 한국에서 북한 응원?’ 응원단장이 밝힌 진실과 소신···“비판은 수용하나 불필요한 갈등 부추기는 건 아쉬워” [이근승의 믹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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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가 대한민국 이슈의 중심에 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때보다 더 큰 이목이 쏠린다. 그런데 축구계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정치가 스포츠를 또다시 이용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까닭이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한겨레 평화연구소 소장 겸직)는 5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 수원 FC 위민과 북한 여자 축구 클럽 팀인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의 맞대결에서 공동 응원단 단장을 맡았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클럽이 맞붙는 클럽대항전에서 양 팀을 공동 응원하는 응원단을 꾸리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축구계의 시선이 냉소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 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통일·외교·안보 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정 대표는 1999년부터 남북의 화해와 협력,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흥미진진 오싹 핵의 세계사>, <달라진 김정은, 돌아온 트럼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한반도 평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조건>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정 대표는 축구계의 비판적인 시선을 모르지 않았다. 외면하지도 않았다. 잘 알고 있었고, 자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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