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멀티히트 1차 지명 내야수, 반등 열쇠는 자신감…박진만 “소극적이면 안 된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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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내야수 이재현이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즌 초반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이재현은 17일 현재 42타수 7안타 타율 1할6푼7리 5타점 6득점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흐름은 달라지고 있다. 이재현은 15일과 16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의 반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난 17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타석에서 쭈뼛쭈뼛하면 좋은 결과가 안 나온다. 안 맞더라도 자신 있게 해야 한다”며 “소극적으로 하면 계속 빠져 든다. 안타가 나오면서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르윈 디아즈, 김영웅 등 주축 선수들이 박진만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반등 계기를 마련했지만, 이재현은 별도의 면담 없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던진 게 전부다. 알아서 올라올 선수다. 이제 개막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이재현은 이어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컨디션이 떨어질 때도 있다. 올해는 그 시점이 조금 빨리 왔다고 생각한다. 너무 깊게 빠지지 않으려고 하고 멀리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장 곡선은 이미 증명됐다. 서울고 출신 이재현은 2022년 데뷔 이후 7홈런을 시작으로 2023년 12홈런, 2024년 14홈런, 지난해 16홈런을 기록하며 해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그는 “현재 모습에 안주하면 안 된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을 다잡았다. 반등의 신호를 보이기 시작한 이재현이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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