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2타점 폭발’ 이정후, 韓 최초 17G 연속 안타 대기록…SF, 이정후 활약에도 2연패 부진 [S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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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3-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60경기 타율 3할3푼5리(230타수 77안타) 3홈런 24타점 32득점 2도루 OPS .824를 기록중인 이정후는 이날 17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하며 한국인선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경기 4안타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2안타를 추가하며 양대리그 타율 2위 자리도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우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다니엘 수색(포수) 조나 콕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엘드리지는 시즌 3호 홈런을 날리며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애드리안 하우저는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6탈삼진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샘 해지스(⅔이닝 무실점)-JT 브루베이커(1이닝 1실점)-에릭 밀러(0이닝 1실점)-딜런 스미스(1이닝 무실점)-트리스탄 벡(2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우익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1루수) 호세 테나(지명타자) CJ 에이브람스(유격수) 데일런 라일(좌익수) 조르빗 비바스(3루수) 나심 누네스(2루수) 드류 밀라스(포수) 제이콥 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가르시아 주니어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발투수 앤드류 알바레스는 4이닝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브래드 로드(2⅔이닝 무실점)-리차드 러브레이디(⅓이닝 무실점)-클레이튼 비터(1이닝 무실점)-올랜도 리발타(1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워싱턴은 1회초 선두타자 우드가 안타로 출루했고 가르시아 주니어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다. 엘드리지는 2루타를 날렸고 채프먼과 수색은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콕스가 삼진을 당했고 슈미트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2사에서 아다메스가 볼넷을 골라냈다. 이정후는 두 차례 ABS(자동볼판정시스템) 챌린지를 성공하며 3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고 결국 안타를 뽑아내며 한국인 선수 최초로 17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 찬스에서는 엘드리지가 2루수 땅볼을 쳐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워싱턴은 5회초 1사에서 영이 3루타를 날렸고 우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선두타자 데버스가 볼넷을 골라냈고 아라에스는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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