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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안타' 롯데, 선두 LG에 16-5 대승…'서건창 끝내기' 키움, 한화 제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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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안타' 롯데, 선두 LG에 16-5 대승…'서건창 끝내기' 키움, 한화 제압(종합)

롯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6-5로 대승을 거뒀다. 8위 롯데는 24승(1무 37패)째를 수확했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LG는 39승 23패를 기록해 2위 KT 위즈와 격차가 1.5경기로 줄었다. 롯데 타선이 LG 마운드를 맹폭했다. 리드오프 황성빈이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불꽃타를 휘두르며 롯데 타선을 이끌었다. 빅터 레이예스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도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불펜진이 다소 흔들려 LG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타선의 힘으로 이겨냈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5⅔이닝 10피안타(1홈런) 7실점으로 난타당해 시즌 4패(7승)째를 떠안았다. 1회초 1사 3루에서 레이예스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낸 롯데는 2회초 선두타자 전민재가 톨허스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려 1점을 더했다. 로드리게스의 호투로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6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6회초 레이예스, 나승엽의 연속 안타와 전민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일군 롯데는 손호영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최항이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손성빈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고, 장두성이 내야안타로 3루 주자 나승엽을 홈에 불러 4-0으로 앞섰다. 롯데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황성빈이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싹쓸이 2루타를 작렬, 순식간에 7-0으로 달아났다. 6회말 1점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선 LG는 7회 홍창기, 오스틴 딘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올려 4-7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추격을 받자 더 뜨겁게 타올랐다. 8회에만 9점을 뽑으며 LG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쳤다. 8회초 볼넷 2개와 상대 야수선택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장두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한 롯데는 장두성의 도루로 이은 1사 2, 3루에서 황성빈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10-4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2사 1루에서 레이예스의 좌중간 적시 2루타와 나승엽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2점을 추가한 롯데는 전민재의 볼넷으로 이은 2사 1, 2루에서 손호영이 좌월 3점포(시즌 4호)를 쏘아올려 LG의 기를 죽였다. 롯데는 후속타자 김세민의 2루타와 상대 포수 포일, 박재엽의 내야안타를 묶어 1점을 보태고 승부를 갈랐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에만 3점을 뽑으며 대역전극을 연출, 4-3으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9회말 임병욱의 안타와 도루, 김건희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일궜다. 김태진, 임지열이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날리는 듯 보였지만, 여동욱이 우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희망을 살려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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