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헌신’ 손흥민보다 ‘신입생’ 갤러거 연봉이 더 높았다…토트넘 임금 체계마저 ‘대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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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10년을 헌신한 손흥민보다 신입생의 연봉이 더 높았다. 토트넘 홋스퍼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영국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코너 갤러거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500만 파운드(약 680억 원)에 영입하며 주급 약 20만 파운드(약 3억 8,700만 원)를 지급했다. 이는 구단 내부에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갤러거는 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이며, 토트넘이 잔류에 성공할 경우 추가 대형 영입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직후, 토트넘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것. 10년을 헌신한 ‘레전드’ 손흥민 또한 이적을 결심하며 LAFC로 향했다. 토트넘에게 2025-26시즌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시점, 토트넘은 벼랑 끝에 서 있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부상자가 속출함과 동시에,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토트넘은 올해 들어서며 리그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결국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소화한 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생각이다. 가장 큰 문제는 결과적으로 ‘선수 영입’이었다.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에 높은 이적료를 투입하며 데려왔다. 쿠두스는 부상 전까지 유일하게 제 몫을 해냈고, 시몬스 또한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가능성을 비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 이유는 ‘급여 체계’다. 토트넘은 다른 PL 빅클럽에 비해 급여의 상한선이 높지 않다.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이 내세운 기조였다. 토트넘에 10년을 헌신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 또한 주급이 19만 파운드(약 3억 6,800만 원) 수준이었다. 당시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었지만, 다른 구단과 비교하면 확연히 적은 금액이었다. 과감한 투자를 하지 않으니, 대형 선수들을 영입하지 쉽지 않은 것이었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최근 “토트넘은 스스로를 빅클럽 중 하나라고 말하지만…지난 두 시즌 동안 내가 경험한 그들의 행보를 보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스널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데클란 라이스에게 1억 파운드(약 1,971억 원)를 투자했다. 나는 토트넘이 그런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레비 회장이 나간 뒤, 토트넘은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단 급여 상한선을 높이며 영입 대상 선수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그 방향성이 애매하다.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틀레티코에서 데려온 갤러거가 최고 연봉자였다. 갤러거는 아틀레티코에서 후보였고, 영입 자체에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런 선수에게 ‘팀 내 최고 연봉’을 약속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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