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코르다 없는 LPGA, 첫날부터 대혼전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빠진 순위표는 첫날부터 대혼전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2023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24년 우승자이기도 한 코르다의 불참으로 일찌감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됐다. 코르다는 올해 LPGA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3회로 단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다승에 성공한 김효주(2승)도 이번 주는 한국에서 경기하는 만큼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들에게는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다. LPGA투어 통산 23승에 빛나는 리디아 고는 최근 열린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는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출발하며 부진 탈출의 기회를 노린다.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로 출발한 경쟁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티띠꾼은 지난해 여름부터 세계랭킹 1위를 달렸으나 올해 코르다의 거센 추격에 8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티띠꾼은 올해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이후 코르다와 김효주 등에 밀려 두 번째 트로피를 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둘은 코르다가 빠진 이번 주 첫날부터 나란히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선두는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6언더파 66타)다.
한국 선수 중에는 우승은 없어도 꾸준하게 상위권에서 경기 중인 최혜진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진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근 출전 대회에서 연이어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던 윤이나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한 출발에 그쳤다. 윤이나는 최근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과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당시 자신의 오구 플레이 상황에 대해 설명하다가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내용으로 공개 사과를 한 것이 결국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이 대회 주최자인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는 10오버파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했다. 위는 LPGA투어 통산 5승을 거뒀고 2023년 US여자오픈 이후 사실상 현역 은퇴했으나 이 대회에 출전해 관심을 끌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