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3 잠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7~9회에만 10득점! KT, 두산에 대역전승 [잠실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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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고영표가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 수 95개로 호투했다. 타자들은 경기 중후반까지 두산 선발 곽빈에게 봉쇄당했다. 출루하고도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곽빈이 6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뒤 타선이 힘을 발휘했다. 7회 2득점, 8회 6득점 등을 추가해 승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최원준이 3안타, 김현수가 2안타 1타점, 김상수가 안타 없이 2타점, 샘 힐리어드가 4안타(1홈런) 4타점, 허경민이 안타 없이 1타점, 교체 출전한 배정대가 1안타 2타점 등을 선보였다. ◆선발 라인업
-두산: 정수빈(중견수)-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1루수)-윤준호(포수)-이유찬(2루수). 선발투수 곽빈. -KT: 최원준(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김상수(2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류현인(1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 선발투수 고영표. *KT 엔트리 변동: 스기모토 고우키, 오원석 말소 / 김민수 등록. 지난 27일 두산전서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은 스기모토는 단순 타박이지만 당분간 공을 던지는 게 불가능하다. 오원석은 최근 부진해 휴식 및 재정비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3회: 두산의 기선제압
1회초 곽빈은 최원준을 중견수 뜬공, 김현수를 3루 땅볼, 김상수를 루킹 삼진으로 정리했다. 1회말 정수빈의 우전 안타, 박찬호의 좌익수 뜬공, 정수빈의 도루로 1사 2루. 박지훈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카메론은 1루 파울플라이, 양의지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곽빈은 2회초 힐리어드의 헛스윙 삼진, 허경민의 2루 뜬공, 김민혁의 3루 땅볼로 한 번 더 삼자범퇴를 이뤘다. 2회말 고영표도 김민석을 1루 땅볼, 강승호와 윤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3회초 곽빈은 류현인을 헛스윙 삼진, 한승택을 중견수 뜬공, 권동진을 루킹 삼진으로 물리쳤다. 3회말 이유찬의 좌전 안타,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 후속 박찬호가 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는 높이 떴고, 고영표가 이 공을 잡아 뜬공 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곧바로 2루에 송구해 2루 주자 이유찬을 포스아웃시켰다. 2사 1루서 정수빈의 도루, 박지훈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다. 카메론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2-0 점수를 벌렸다. 양의지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6회: 한 걸음 따라간 KT
4회초 최원준의 중전 안타, 김현수의 우전 안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힐리어드의 헛스윙 삼진 후 허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최원준이 득점해 1-2로 추격했다. 우익수 카메론의 다이빙 캐치 호수비가 빛났다. 적시타가 아닌 희생플라이로 막아냈다. 곽빈은 김민혁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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