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5 노시환, 1군 등록 이틀 남기고 선수단 합류… 김경문 “퓨처스에서 잘하라고 내려간 게 아니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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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26)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엔트리 등록은 23일이다.
노시환은 2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등록 기한 열흘을 채우는 23일 바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시환은 지난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13경기 55타수 8안타 타율 0.145로 워낙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1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엔트리 등록 당일에) 먼 데서 와서 바로 경기 뛰기가 그렇지 않으냐”고 노시환의 선수단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틀 전부터 와서 동료들하고 연습하고 컨디션도 조절하고 (23일 LG 3연전) 3번째 경기에 내보내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퓨처스리그는 경기가 없었다. 매주 화요일이 휴식일이다. 22일 퓨처스리그 경기는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노시환을 내보낼 수도 있었지만 한화 벤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봤다. 김 감독은 “노시환이 퓨처스에서 잘하라고 내려간 게 아니다. 야구가 잘 안 될 때 선수들은 잠도 잘 못잘 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형 FA 선수들은 더 심하다. 본인도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될 때가 있지 않으냐”고 했다. 김 감독은 이어 “이제부터는 바로는 아니더라도 점점 제 컨디션을 찾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마음고생이 심했던 게 노시환뿐만은 아니다. 한화 역시 고난의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 18일 부산 롯데전 승리로 간신히 6연패를 끊었다. 19일 롯데를 다시 꺾으며 모처럼 연승을 달렸다.
김 감독은 “굉장히 바람직했다고 생각한다. 연패가 오면 감독이나 선수나 스태프나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연패는 항상 길지 않게 가는 게 좋은데, 한번 연패에 빠지면 나오고 싶다고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다. 다행히 부산에서 연패를 깨고 서울로 왔다”고 했다.
김 감독은 “경기를 지더라도 내용이 좀 있어야 한다. 투수 쪽에서 좀 더 좋게 가져가고, 팬이 봐도 재미있는 그런 야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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