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닝 3실점' 정우주 무너졌다, 한화 4-1→5-6 역전패…황동하 377일 만에 승리투수 감격, 성영탁 5아웃 세이브, 김도영 동점 희생타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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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2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KIA(5승 7패)는 3연승에 성공했고, 한화(6승 6패)는 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 KIA는 제리드 데일(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박상준(1루수)-박재현(우익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 한화가 1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사 이후에 문현빈이 2B-1S에서 이의리의 148km 직구 공략에 성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선제 솔로홈런에 성공했다. KIA는 1회와 2회 안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한화 선발 왕옌청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한화가 3회와 4회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1사 이후에 심우준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 이원석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김호령을 몸을 날렸는데 잡지 못했다. 이어 페라자의 희생타로 3-0을 만들었다. 4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노시환이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허인서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KIA도 가만있지 않았다. 1사 이후에 한준수의 2루타가 나왔다. 박상준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재현의 1타점 추격 적시타로 1-4가 되었다. 이후 0의 행진이 이어지다가 KIA가 8회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박재현이 빠른 발을 앞세워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데일의 안타와 정우주의 폭투로 2-4, 무사 2루가 되었다. 김호령이 볼넷까지 골라 나가며 무사 1, 2루. 결국 한화는 정우주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박상원이 올라왔다. 김선빈 안타 때 데일이 홈으로 들어왔고, 김도영의 좌익수 뜬공 때 김호령이 홈을 밟았다. KIA는 역전까지 갔다. 카스트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나성범의 안타에 이어 한준수의 역전 적시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고종욱의 적시타까지 8회에만 5점을 가져왔다. 한화도 8회말 1사 1, 2루에 기회가 있었다. KIA는 김범수가 내려가고 성영탁을 투입했다. 성영탁이 노시환을 3루 뜬공, 하주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KIA는 9회에도 성영탁을 올렸다. 2사 2루에서 최인호의 빗맞은 안타가 나왔고, 2루에 있던 심우준이 홈에 들어왔다. 그러나 역전은 없었다. 성영탁은 문현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KIA는 연승에 실패했다. 선발 이의리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황동하가 3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버텼다. 2025년 3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377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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