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어떡해요” 사상 초유의 사태 벌어졌다…‘새로운 파트너’ 부앙가의 가봉, 정부 개입→축구대표팀 해체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89 조회
- 목록
본문
2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가봉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25에서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정부가 직접 축구대표팀 활동을 중단시켰다. 심플리스데지레 맘불라 가봉 체육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보여준 부끄러운 경기력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전원 해임한다”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축구대표팀 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에쿠엘레 만가를 퇴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바메양이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조별리그 최종전에 결장한 뒤 소속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복귀했는데, 정부는 이를 축구대표팀 선수로서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판단하면서 퇴출시켰다. 오바메양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아스널(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공격수로, 가봉 역대 최다 득점자(40골)다. 마찬가지로 모종의 이유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결장한 만가도 퇴출시켰다. 만가는 A매치 118경기를 치렀다.
한편, 부앙가는 지난해 여름부터 손흥민과 로스앤젤레스 FC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로스앤젤레스 FC의 공격을 이끌었다. 실제 한때 6경기 동안 무려 17골을 합작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손흥민이 8골, 부앙가가 9골을 각각 넣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MLS 역사상 손흥민과 부앙가처럼 화려한 출발을 보인 ‘공격 듀오’는 없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6경기 동안 17골을 합작, MLS 새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손흥민과 부앙가는 이미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목표에 대한 진정한 기쁨을 보여주었고, 서로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사심 없는 노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