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홍명보 감독의 출사표 “한국,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홍명보 감독의 출사표 “한국,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감독은 6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유럽리그에서 많이 뛰고 있다. 내가 뛰던 시절과 달리 세계 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인다면 가끔 이변을 일으키는 팀이 아니라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FIFA는 홍 감독의 화려한 이력을 집중 조명했다. 홍 감독은 현역 시절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을 포함해 선수로 4번, 코치로 1번, 감독으로 2번의 월드컵 현장을 밟는다.
홍 감독은 “월드컵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라며 “모든 축구 선수는 축구를 좋아해서 시작해 국가대표를 목표로 삼는다. 그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단계가 월드컵 출전”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으로 가장 많은 월드컵 무대를 누빈 홍 감독이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은 역시 4강 신화를 썼던 한·일 월드컵이다.
홍 감독은 “한국이 1990년대는 IMF 위기로 힘든 시기였다. (한·일 월드컵은) 그 터널에서 나올 때라 국민들이 많이 지쳤다는 느낌이었다. 선수들도 이 대회에 기대하는 걸 잘 알기에 준비했는데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좋았다. 2002년 월드컵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안에서 선수로 그 역할을 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자신이 과거 선수로 이룬 성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지만, 그 성공이 후배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기를 바랐다. 자신이 지도자로 두 번째 도전장을 던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편한 마음으로 출전하기를 바라는 눈치다.
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사명감과 책임감도 크지만 월드컵을 더 잘 준비해 즐기는 무대로,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에 대해서도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홍 감독은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장의 무게감을 이해하고 감독으로 그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투혼’에 대해선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홍 감독은 “요즘 세대가 많이 달라졌기에 그 것(투혼)만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한국이 갖고 있는 하나의 강점으로, 그 부분들이 월드컵 준비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 분위기 역시 우리가 만들어야 할 하나의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은 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팬들을 초청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행보를 시작한다. 한국은 월드컵 직전 사전 캠프였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에 2전 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39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