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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손흥민 앞에서도 침묵하더니…AC밀란서도 ‘네가 호나우두야?’ 비판만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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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손흥민 앞에서도 침묵하더니…AC밀란서도 ‘네가 호나우두야?’ 비판만 쏟아진다

[포포투=박진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AC밀란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밀란은 어떻게든 승점을 챙겨야 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밀란은 최근 ‘천적’ 인터 밀란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밑에서는 나폴리, 유벤투스, AS로마, 코모 1907이 무섭게 따라붙고 있는 상황이었다. 밀란은 ‘강등권’에 위치해 있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야 했다.
상대는 강등권이었지만, 오히려 밀란이 살짝 밀리는 추세였다. 밀란은 피오렌티나의 공세를 막기에 급급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건 피오렌티나였다. 후반 21분 만에 피에트로 코무조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밀란은 대거 교체를 단행하며 추격에 나섰고, 후반 45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수치에서부터 부진이 드러난 밀란이었다. 이날 피오렌티나는 20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그 중 유효 슈팅만 7개였다. 반면 밀란은 13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으로 연결된 횟수는 3번 뿐이었다. 다행히 1-1로 끝났지만, 골 결정력 측면에서 빈약함을 드러낸 경기였다.
그 중에서도 ‘에이스’ 풀리시치가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날 풀리시치는 여러 득점 기회를 놓쳤다. 특히 전반 17분 박스 안에서 완벽하게 골을 넣기 위해,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제치는 드리블을 선보였다. 그러나 터치가 너무 길었고, 슈팅은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풀리시치는 니콜라스 퓔크루크의 도움 덕분에 거의 모든 걸 만들었다. 두 공격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두세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풀리시치는 평소답지 않게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특히 데 헤아를 상대로 슈팅 대신 드리블을 선택한 장면처럼, 그에게서는 보기 힘든 실수였다. 공간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좁은 각도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건 호나우두 정도뿐이다”라며 쓴소리를 뱉었다.
풀리시치는 시즌 초반까지 ‘공격 포인트 폭풍’을 몰아쳤지만, 최근 들어서며 침묵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공식전 6경기에서 1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풀리시치는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의 A매치에서도 90분을 뛰고도 침묵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손흥민에게 1골 1도움을 헌납하며 0-2로 패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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