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걱정 마!'→"변호사처럼 정확한 판정"…이집트 출신 오마르 심판, 한국-체코전 주심 배정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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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지난 8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들을 맡게될 심판진을 공개했다.
FIFA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체코전 주심으로 이집트 출신 아민 모하메드 오마르 심판이 배정됐다.
오마르는 같은 이집트 출신의 마흐무드 아부엘레갈, 아흐메드 호삼 타하 부심과 호흡을 맞춘다. 비디오 판독(VAR) 심판 역시 이집트 출신 마흐무드 아슈르다.
오마르 심판은 2017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2013년 이집트 프로리그에서 데뷔한 후 2017년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도 맡았다. 아프리카 대륙 국가대항전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수많은 경기를 심판했다.
통계 매체 플레이어스탯풋볼에 따르면 오마르 심판은 152경기를 맡아 옐로카드 607장, 레드카드 16장을 꺼냈다.
경기당 평균 3.99장의 옐로카드와 0.11장의 레드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2025-2026시즌에는 23경기에서 98장의 옐로카드와 8장의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당 4.26장의 옐로카드, 0.35장의 레드카드를 꺼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8번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오마르 심판 통계를 봤을 때 한국은 체코전에서 카드 관리에 신경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렉트 퇴장이 나올 가능성은 적지만 옐로카드를 받게될 경우 향후 2경기에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수비수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체코 공격수들과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집중하지 않는다면 옐로카드 뿐만 아니라 페널티킥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변호사 출신으로 알려진 오마르 심판에 대해 스포르티아우라는 "직업처럼 체계적이고 정확한 판정을 하는 심판"이라고 평가하면서 "어드밴티지 룰을 잘 이용한다. 모든 접촉에 파울을 불기보다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오마르 심판 성향을 비춰봤을 때 한국은 거친 동작이 아니라면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이어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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