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악몽’ 불만 많은 土 낮 2시 경기, LG-한화 4차례 최다, NC만 한 번도 없다…다행인 건 6월 7일~9월 15일까지 금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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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올해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프로야구 열기는 뜨겁다. KBO리그의 흥행 폭발로 인해 올 시즌 지상파 방송의 생중계 편성이 늘어났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사흘 연속으로 지상파 3개사가 번갈아가면서 중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토요일 지상파 중계는 경기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앞당겨 변경한다. 이로 인해 현장의 불만이 많다. 홈 경기를 준비하는 구단, 선수단 그리고 팬들까지도 불만이 주된 반응, 반기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 최근 기후 변화로 5월에도 낮 2시는 기온이 상당히 올라가 팬들도 관전 환경이 힘들다. 금요일 야간 경기를 치르고,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불만이 제일 크다. 루틴이 깨지고, 휴식 시간이 짧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부분 선수들이 야간 경기를 하고 다음 날 점심 전까지 푹 쉬는 루틴이 일반적이다. 오후 5시 경기라면 별 지장이 없지만, 오후 2시라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홈팀 선수들은 더 힘들다. 원정팀보다 약 2~3시간 먼저 야구장에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야구장에서 가까운 호텔 숙소에 있다가 홈팀보다 늦게 오는 원정팀은 그나마 휴식 시간이 조금 더 많다.
지금까지 금요일 야간 경기 후 토요일 오후 2시 경기에서 홈팀은 1승 5패를 기록했다. 홈팀 승률이 낮다.
올 시즌을 앞두고 10개 구단 단장들이 참석하는 KBO 실행위원회에서 토요일 낮 2시 경기 시간 변경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 KBO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사의 중계 요청이 있으면, KBO가 구단과 협의해서 변경해 주도록 돼 있다. 4월부터 6월 6일까지는 시간을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 6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미편성, 시간 변경이 안 되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월부터는 일요일도 오후 5시로 편성돼 있다. 5월말까지 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KBO 관계자는 "이전에는 9월부터 다시 시간 변경이 가능했는데,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올해는 보름 정도 더 연장해 9월 15일까지 미편성 기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기 구단, 특정팀에 중계 편성이 몰리지 않도록 제약도 있다. KBO 관계자는 "특정 팀에 몰리면 안 되기에 한 팀이 최대 월 2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3번째 부터는 구단이 거부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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