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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승격 실패에도 좌절 않은 서울E 오스마르 "우린 중장기 플랜 갖춘 팀…한 번 더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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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승격 실패에도 좌절 않은 서울E 오스마르 "우린 중장기 플랜 갖춘 팀…한 번 더 도전할 것"

서울 이랜드 FC는 27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플레이오프(PO)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으나 2%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고, 후반 38분 후이즈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선발로 나서 백스리 포메이션의 한 축을 맡은 오스마르는 베테랑다운 면모를 뽐내며 수비진을 이끌었고, 실점 후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두 시즌 연속 승격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게 됐지만 오스마르는 서울 이랜드가 지금의 중장기 플랜을 유지한다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오스마르는 "PO라는 게 원래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경기"라며 "사소한 차이에서 결과가 갈렸다. 저희가 유리한 입장이었던 만큼 조금 더 잘했어야 했다. 그래도 코치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결과는 아쉬우나 한 시즌 내내 쏟은 노력이 후회되지는 않는다"고 운을 뗐다. 승강 PO에서 전북현대에 패한 지난 시즌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오스마르는 "큰 차이는 없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단도, 상대도 달랐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원하는 결과는 아니어도 저희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팀이라는 걸 모두 알게 됐다는 것"이라며 "아스널 FC가 매 시즌 아쉽게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나무라는 이 한 명 없었다. 저희도 마찬가지다. 3년 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많은 성장을 이뤘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이 매 시즌 PO에 도전하는 팀으로 변모했다. 코치진과 선수단 모두 성취한 걸 자랑스레 여겼으면 좋겠다. 오늘은 끝났지만 내일부터 내년을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새로운 시즌을 위해서는 휴식도 훈련만큼이나 중요하다. 오스마르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보니 국내 여행 위주로 계획하고 있다. 학기가 끝날 때쯤 스페인으로 돌아가 세상과 단절되고 고향에서 시간을 즐길 생각"이라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방식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지 개인 운동을 병행하며 고민해 보겠다. 나이가 있기는 하지만 휴식이 많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웃었다. 경기 외적인 문제가 매년 대두되는 K리그2 특성상 뚜렷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구단은 몇 되지 않는다. 오스마르가 서울 이랜드 생활에 큰 만족감을 느끼는 이유기도 하다. 오스마르는 "서울 이랜드는 중장기 플랜을 갖춘 팀"이라며 "비단 K리그2에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다. 대부분 팀에 3~40명의 선수가 있는데, 구단과 선수 두 입장에서 모두 손해다. 개인적으로는 2군이 뛸 수 있는 리그가 활성화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예전에 비해 강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고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모두 함께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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