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빅뱅’ 울산, 전북과 100번째 결전... ‘1,490일간 닫힌 전주성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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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3승 1무 승점 10점 2위, 이에 맞서는 전북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격차가 벌어질 수도, 뒤집힐 수도 있다. 99전 37승 24무 38패의 막상막하 전적 속에서 울산이 역사적인 100번째 맞대결의 마침표를 찍으러 나선다. 5년 내 최상의 기세를 회복한 전북의 야심과 1,490일간 닫혀있던 전주성 승전고를 다시 울리려는 울산의 집념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전북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3승 2무) ‘1라운드 로빈 무패 법칙’은 이번 경기에서 울산이 반드시 사수해야 할 가장 강력한 데이터이자 자부심이다. 전북의 핵심 창 모따를 무력화할 ‘크립토나이트’ 이재익의 수비력과 과거 스승 정정용 감독의 전술 성향을 꿰뚫는 제자의 지략은 이번 현대가 더비의 판도를 뒤흔들 가장 결정적인 변수다. 모든 기록은 이제 단 하나의 결론, 1,490일의 침묵을 깨고 다시 전주성을 호령할 울산의 ‘왕가 재건’을 가리키고 있다. ■ 99번의 리그 경기, 99전 37승 24무 38패…100번째 맞대결의 결과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99번 맞붙은 라이벌 울산과 전북은 막상막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한 지난 99번의 경기에서 37승 24무 38패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순위 대결도 치열하다. 울산과 전북은 현재 리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승점도 2점차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울산은 2위를 공고히 할 수도, 전북에게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의 리그 성적을 살펴보면 8승 4무 6패로 울산이 약간 앞서고 있다. 다만, 지난해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리그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 김현석 vs 정정용, ‘원클럽 레전드’와 ‘시스템 전략가’의 생애 첫 지략 대결
울산과 전북은 올 시즌 나란히 새 사령탑을 선임하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경기는 두 감독이 치르는 첫 번째 현대가더비이자, 지도자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성사된 역사적인 첫 맞대결이다. 1967년생인 김현석 감독과 1969년생인 정정용 감독은 불과 두 살 차이의 전후치 세대지만, 지금까지 프로 무대에서 지략을 겨룰 기회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거물이 K리그 최고의 무대에서 마침내 정면으로 충돌한다. 두 감독의 걸어온 길은 확연히 대조된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울산의 영욕을 함께한 ‘원클럽 레전드’다. 울산의 전술적 DNA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클럽 시스템 안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 전문가의 면모를 자랑한다. 반면 정정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의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대한민국 축구의 육성 시스템을 정립한 ‘전략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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