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난 감독 “한선수? 41살 선수다...검사 진행할 계획”, 선발서 제외된 러셀과 정한용 활용법은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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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0(25-18, 25-20, 27-25) 승리를 거뒀다.
리시브 효율에서는 열세를 보였다. 상대가 기록한 33.33%보다 낮은 25.93%였다. 그럼에도 공격력은 정반대였다. 대한항공이 40.96%를 기록하며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팀 블로킹에서도 9-2로 우위를 점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23승11패(승점 69) 기록, 2위 현대캐피탈(21승13패, 승점 66)과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두 팀 나란히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대한항공이 승점 3점 이상을 획득하면 정규리그 1위 자격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 가운데 3세트 3-5에서는 선발로 나선 세터 한선수가 교체 아웃됐다. 이후 한선수는 웜업존에서 오른 무릎 아래쪽 통증을 호소했다. 그대로 유광우가 마지막까지 코트에 남아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한선수 상태에 대해 “정확한 건 내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래서 한선수 선수가 코트에서 바로 이상이 있었을 때 선수 교체를 결정을 했다. 심각한 게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선수는 환상적인 선수다. 젊은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선수다. 그럼에도 그의 나이는 41살이다. 내가 작년에 팀을 맡고 나서 한선수는 단 한 번도 훈련을 힘들어하거나, 훈련을 쉬고 싶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보였다”면서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그런 잔부상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훈련에서도 배제를 해야 할 거고, 근육 관련된 부분에서도 더욱 더 세밀하게 케어를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아포짓 러셀,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임동혁과 아시아쿼터 이든이 들어섰다. 러셀은 ‘원 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았고, 정한용은 결장했다.
이에 헤난 감독은 “정한용은 잔부상이 있다. 대둔근쪽 통증이 있어서 더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뺐다”면서 “러셀은 전략적으로 맞추기 위해 그렇게 했다. 임동혁이 들어가면 좀 더 빠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오늘은 그런 플레이가 필요했다. 임동혁도 계속 훈련의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그와 별개로 러셀은 언제든지 준비돼있다. 다음 경기 선발로도 충분히 나설 수 있는 기량과 컨디션이다”고 힘줘 말했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정한용을 주전 멤버로 기용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임재영이 지난 6일 엔트리 복귀를 알린 가운데 새 아시아쿼터 이든이 한 자리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대한항공의 가장 큰 강점인 두꺼운 뎁스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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