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땅치고 후회하나' 전 이글스 중견수, 타율 0.444·OPS 1.771 맹타→ 美 매체 "엄청난 대박 계약될 것"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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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터크먼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은 0.400, OPS 1.771을 찍었다. 터크먼은 팀이 0-1로 뒤진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 7구 승부끝에 낮은 코스 몸쪽 커브를 공략했다. 우전 2루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터크먼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잭슨 러틀리지를 마주했다. 초구 시속 82.9마일(약 133.4km) 스플리터를 받아쳤으나 3루수에 막혔다. 터크먼은 6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빅리그 8년 차 베테랑 터크먼은 한국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2022시즌 KBO리그 한화에서 뛰며 타율 0.289 12홈런 43타점 88득점 19도루 OPS 0.796으로 활약했다. 다만, 당시 한화는 장타력 부족을 이유로 그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터크먼은 짧은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3시즌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108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52 8홈런 48타점 OPS 0.739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컵스의 주전 중견수로 도약하며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기 한화가 브라이언 오그레디-닉 윌리엄스로 이어지는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에 시달리며 더욱 비교됐다. 터크먼은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올해 2월 메츠와 스프링 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화이트삭스에서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9홈런 40타점 OPS 0.756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35세의 터크먼이 커리어 말미에 접어든 만큼 기량 하락과 내구성 저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최근 시범경기서의 터크먼은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만큼 펄펄 날고있다. 지난 달 25일 첫 시범경기에서는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스리런포를 날리는 등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현지 'NJ.com'은 "베테랑 터크먼이 메츠 소속으로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아직 이르지만, 올봄 메츠가 터크먼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은 엄청난 '대박 계약'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터크먼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던 한화로서는 그의 현재 행보가 다소 씁쓸하게 다가올 수 있다. 터크먼 이후 영입한 오그레디가 타율 1할대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친 것은 물론, 그 사이 중견수 자리에 난 구멍은 끝끝내 토종 선수로 메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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