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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포기한 72억 내야수, 홈런→2루타→안타 대폭발!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 예감 “기대한 타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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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포기한 72억 내야수, 홈런→2루타→안타 대폭발!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 예감 “기대한 타구 나온다”

안치홍은 5일 오후 2시(현지시각) 대만 가오슝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마운드가 고전하면서 4-1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에 따라 결과와 관계없이 9회말까지 진행됐다.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지열(중견수)-추재현(우익수)-이형종(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지석(3루수)-김동헌(포수)-박한결(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는 선발 네이선 와일스(3이닝)-가나쿠보 유토(2⅔이닝)-윤석원(1이닝)-조영건(1이닝)-박윤성(⅔이닝)이 차례로 등판했다.
안치홍은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인 4회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이어 6회 우월 2루타, 8회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안치홍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안치홍은 “아직 개인적인 결과가 중요한 시기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타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캠프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 몸은 잘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개막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시즌에 앞서 한화와 4+2년 최대 72억 원에 FA 계약한 안치홍은 2년차인 지난해 66경기 타율 1할7푼2리 2홈런 18타점 9득점 OPS .475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잦은 부상까지 겹쳐 김경문 감독의 플랜에 들지 못했고, 보호선수 제외에 이어 2차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지명을 받았다. 
키움은 오는 6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중신 브라더스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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