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코전 대형 비난! "텅텅 비었다", "티켓값 비싸서 안 간다" 폭발...FIFA 뻔뻔한 '오피셜' 발표 "좌석 말고 통로에 사람 많았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영국의 더선은 13일(한국시각) '한국과 체코의 경기전에서 빈자리가 많았던 이유에 대해 FIFA는 팬들이 통로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에게 중요했다. 한국은 그간 월드컵 대회에서 1차전 성적이 전체 성과를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첫 16강도 조별리그 1차전 성적을 바탕으로 전개된 성과다. 이번 대회도 1차전 승리 이후 조 2위 이상을 바라볼 수 있기에 원정 월드컵 첫 토너먼트 승리라는 목표 또한 성큼 다가설 수 있었다. 1차전 승리로서 월드컵을 시작하며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을 키웠다.
다만 현장의 분위기는 다소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일부 영국 언론은 '팬들은 대회 두 번째 맞대결이 텅 빈 관중석 앞에서 치러진 것을 보며 분노를 표했다'며 '끝없이 오른 티켓 가격으로 인해 일부 자리는 절반도 팔리지 않았다. 일부 경기장 구역이 텅 비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FIFA는 이날 4만9800명을 수용 가능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 4만4985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중계 화면 속 경기장은 훨씬 많은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선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의 상당 부분은 경기 시간 내내 텅 비어 있었다. 텅 빈 좌석이 눈에 띄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FIFA는 공식 관중 수가 44,985명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FIFA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경기에서 티켓을 소지한 일부 팬들이 경기 내내 지정된 좌석에 앉아 있지 않고 통로에 서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니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티켓 가격에 대한 논란은 이미 대회 개막 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하는 '유동 가격제'를 도입했다. 결승전 티켓 가격은 최고 1만990달러까지 치솟는 등 막대한 티켓 가격도 관람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부담이다. 멕시코에서 치러지는 경기들의 가격도 마찬가지다.
팬들은 이번 FIFA의 발표에 대해 "상황이 이미 충분히 심각한데 저런 말도 안 되는 변명까지 늘어놓는다", "티켓값도 너무 비쌌는데 빈자리가 너무 많아서 민망할 정도다. 나도 안 갔다"고 했다. 일부는 "아주 맞는 소리다. 팬들은 티켓을 사서 경기장에 갔다가도 자리에 앉아서 경기를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천정부지로 오른 티켓 가격을 고려하면, 향후 월드컵 일정에서도 관중석이 비는 사례가 아예 없을 것이라 예측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