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현·권순우 앞세워 아르헨 넘고 데이비스컵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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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 본선 진출전 1라운드(4단 1복식)에서 아르헨티나에 매치 점수 3-2로 역전승했다.
3번째 복식 경기까지 1-2로 뒤졌던 한국은 권순우와 정현이 3, 4단식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인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9월 2라운드를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오는 11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세계 8강이 겨루는 2026 데이비스컵 본선(파이널 8)에 나가게 된다.
전날 1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이날 첫 경기인 복식에서 남지성(164위·이하 복식 순위·당진시청)-박의성(224위·대구시청) 조가 기도 안드레오치(32위)-페데리코 아구스틴 고메스(134위) 조에 0-2(3-6 5-7)로 지면서 월드그룹 1로 강등될 위기에 몰렸다.
남은 단식 두 매치 중 하나만 내줘도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권순우와 정현이 잇달아 승리를 따냈다.
3단식의 권순우는 어거스틴 티란테(95위)와 접전 끝에 2-1(6-4 4-6 6-3)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초반 게임 점수 0-2로 뒤져 패색이 짙어졌으나 이후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 3천명의 응원에 힘입어 3게임을 내리 따내더니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팬들이 응원을 진짜 너무 크게 잘해 주셨다. 거기에 힘입어 집중해서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전날 2단식에서 마르코 트룬젤리티(134위)를 물리친 데 이어 이날 티란테마저 잡아냈다.
매치 점수 2점을 책임지며 대표팀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했다.
권순우가 살려낸 기회를 정현이 받아 승리로 매조졌다.
정현은 전날 1단식에서 티란테에게 패한 아쉬움을 이날 트룬젤리티를 상대로 2-0(6-4 6-3) 완승으로 씻어냈다.
1세트 게임 점수 5-4로 앞선 뒤 상대 서브게임 때 멋진 발리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1-2로 뒤지다가 4-3으로 역전을 이룬 뒤 흔들림 없이 경기를 끝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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