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빨리 탈락했으면 좋겠다" 농담까지 나왔다…ATM 지지자 채널, 이강인 두고 "지금 안 사면 EPL에 뺏긴다" 속도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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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성향의 한 유력 채널은 "지금 당장 영입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사실상 구단에 공개 압박을 가하는 수준의 극찬을 쏟아냈다. 채널 진행자는 먼저 이강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A조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 활약을 언급하며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영입을 빨리 마무리하지 않으면 경쟁이 훨씬 치열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팬들은 이강인을 'PSG의 벤치 멤버' 혹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원하지 않는 선수' 정도로 평가절하하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체코전은 그런 시선을 완전히 무너뜨린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체코전에서 공격 전개를 주도하며 한국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100%(38회 시도·38회 성공)를 기록했고 드리블 성공도 5회를 기록했다. 여기에 팀의 첫 골까지 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패스 성공률 100%와 드리블 성공 5회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2018년 에덴 아자르 이후 처음"이라며 "그만큼 특별한 경기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의 전술적 가치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아틀레티코 스탯스'는 "그는 최근의 앙투안 그리즈만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라며 "경기의 흐름과 공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한 경기 안에서 두세 가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훌리안 알바레스나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뛴다면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그리즈만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비슷한 창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수비 능력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는데, 진행자는 "많은 사람들이 공격적인 재능만 이야기하지만 체코전에서 수많은 경합을 이겨냈고 수비 가담도 훌륭했다"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현대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심지어 구단 레전드와 비교하는 발언까지 나왔다. 이들은 "과거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던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이후 이 정도로 파괴적인 왼발잡이 선수를 본 기억이 없다"고 평가했다. 최근 현지에서 거론되는 2500만 유로(약 439억원) 수준의 이적료에 대해서는 "그 가격은 지나치게 낮다.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오히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갑자기 3500만 유로(약 615억원) 이상을 제시하며 하이재킹에 나설 가능성이 더 걱정된다"며 EPL 구단들의 참전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이강인의 적정 가치는 3500만~4500만 유로 수준이라고 본다"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효과와 유니폼 판매 수익까지 고려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틀레티코 스탯스'는 아틀레티코가 이번 여름 무엇보다 반드시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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