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좋은 팀, 하지만 강호는 아니다"…남아공 역대 최다골 ST 소신발언 "멕시코도 해볼 만" 韓 포함 A조 격변 예고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 조회
- 목록
본문
한국과 멕시코, 체코 등 조별리그 A조 상대를 두고 “좋은 팀이지만 위대한 팀들은 아니”라며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 주장했다.
현재 케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매카시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가나 매체 '킥오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남아공이 2010년 자국 대회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남아공은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2010년 남아공 대회까지 총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했다.
다만 단 한 차례도 조별리그는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북중미에선 개최국 멕시코와 체코, 한국과 A조에서 격돌한다.
매카시는 이번 대회가 남아공의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 적기라고 바라봤다.
그는 “우리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왔다. (북중미 대회는) 조별리그 돌파를 겨냥하는 남아공에 대단히 좋은 찬스”라며 “멕시코도 좋은 팀이고, 한국도 좋은 팀이며 체코 역시 좋은 팀이다. 하나 이들은 위대한 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위 3개국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다. 이런 국가를 상대하는 게 프랑스나 독일 같은 강호를 만나는 것보다 낫다. (월드컵 제패 경험이 있는) 나라야말로 진정한 강팀”이라 덧붙였다.
남아공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31골)인 매카시는 최근 3년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의 성과를 근거로 자신감을 피력했다.
남아공은 2023년 코트디부아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모로코 대회에선 16강에 올랐다.
매카시는 "2년 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준결승에 올랐고 지난해 역시 16강까지 갔다. 탈락하긴 했지만 우리에겐 저력이 있다.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계 최정상 팀과의 격차는 인정했다.
매카시는 “무례한 표현일 수 있겠으나 독일이나 잉글랜드를 상대론 현실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 일찌감치 승점 3을 내주고 시작하는 느낌”이라면서 “하나 한국이나 멕시코를 상대로는 다르다. (승패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며 자국 후배들이 남아공을 약체로 분류하는 세간 평가에 카운터펀치를 날려주길 염원했다.
남아공은 다음 달 11일 멕시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와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16년 전 자국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북중미 강호와 1-1로 비겼다.
매카시는 “2026 세대가 그때보다 더 큰 성과를 내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인터뷰 말미까지 자국 대표팀 자신감을 북돋웠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