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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의 고향" 카미지 유이, 서울코리아오픈 복식 우승...단식 결승 올라 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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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의 고향" 카미지 유이, 서울코리아오픈 복식 우승...단식 결승 올라 2관왕 도전

세계 1위 휠체어 테니스 선수 카미지 유이(일본)가 3년 만에 돌아온 서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복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단식 결승에도 오르며 대회 2관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카미지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WT500) 여자단식 4강에서 오타니 모모코(일본, 16위)를 6-2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주젠젠(중국)과 짝을 이뤄 리샤오후이-왕지잉(이상 중국) 조를 6-2 7-5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이 대회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은 카미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휠체어를 바꾸고 처음 치른 대회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장비와 경기 스타일에 적응해야 했던 시기였던 만큼 의미가 남다른 우승이었다. 이미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과 그랜드슬램 단식 11회, 복식 22회 우승을 기록한 그녀는 여전히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특히 아직 정상에 서지 못한 윔블던 우승을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다. 카미지는 "한국 대회는 사람들 덕분에 가장 좋아하는 대회"라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너무 잘해줘서 항상 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제2의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카미지는 같은 시기 자국에서 개최하는 후원사 대회로 인해 코리안 시리즈를 모두 소화하기는 어렵지만 매년 대구오픈이나 서울오픈 중 하나는 꼭 참가하고 있다. 등급이 낮은 부산오픈은 랭킹이 너무 높아 출전하기 어렵다고 했다. 개인적인 인연도 한국과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그녀는 "한국인 남자친구와 3년째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웃었다. 이러한 인연과 경험들이 카미지에게 한국을 더욱 특별한 곳으로 느끼게 한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카미지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라켓과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실력을 갖추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로서의 개인적인 성취에 멈추지 않고 휠체어 테니스의 저변 확대에도 관심이 크다. 카미지는 아시아 지역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다양한 국가의 협회와 선수들을 돕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다양한 국가와 소통하기 위해 영어와 한국어 외에도 프랑스어, 스페인어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복식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카미지는 이제 단식 결승에서 두 번째 서울코리아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그녀는 "복식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단식도 우승하고 싶다"며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까지 얻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카미지의 결승 상대는 전 세계 1위 아니에크 반 쿠트(네덜란드, 4위)다. 반 쿠트는 자국 동료 지스케 그리핀(10위)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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