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푹 쉰 이정후, 신시내티전 2루타 포함 ‘멀티히트’ 폭발, 타율 0.207↑…SF는 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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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푹 쉬고 돌아온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2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타율은 0.207로 수직 상승했다. 최근 4경기 타율이 0.375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3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개막 후 13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224, 장타율 0.214, OPS 0.439, 0홈런, 5타점에 그쳐 우려가 쏟아졌던 이정후였지만 지난 11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첫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2타점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에 이어 12일에도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13일 경기에서는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4일 하루 휴식일을 가져 푹 쉰 이정후는 이날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브래디 싱어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91.7마일(약 147.6㎞)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유격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한 이정후는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호쾌한 장타를 신고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싱어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가운데로 들어오는 91.5마일(약 147.3㎞) 싱커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침묵을 지켰다. 6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강습 타구를 날렸는데, 타구가 싱어의 오른발을 맞고 튀어올라 1루수 쪽으로 향해 아쉽게 아웃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2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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