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변경,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김서현 정면돌파가 궁금하다…오승환과 윤석민의 현실적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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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서현(22)은 1군행 기약 없는 2군생활에 돌입했다. 4월 말에 2군에 갔을 땐 처음부터 열흘이란 정해진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투구폼 변경을 권유한 박승민 투수코치를 설득하고 2군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한화에 따르면 김서현은 박승민 코치에게 위와 같이 말하며 폼 변경을 고사했다. 대신 2군에서 제구력을 다듬고 올라오기로 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폼에서 제구력을 다듬으려면 과연 어떤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것일까.
한가운데로 던져도 구위가 압도적이면 정타를 맞을 확률은 떨어진다.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또 정타를 맞아도 야수 정면으로 갈 확률도 있다. 윤석민은 김서현이 현실적으로 제구 불안을 다잡기 어렵다고 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서현이 실제로 윤석민이나 오승환의 조언을 참고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어쨌든 2군에서 긴 호흡으로 준비하기로 했으니 2군 코칭스태프와 호흡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 김경문 감독도 김서현이 지금의 경쟁력으로는 1군에서 던지기 어렵다고 판단한 상태다.
김서현의 이번 2군행은 올 시즌 성적을 떠나 자신의 야구인생이 걸린 결정이다. 그만큼 외로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 분명히 작년 후반기부터 제구력이 크게 약화된 원인이 있을 것이다. 스스로 느끼고 터득해야 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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