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보다 먼저 ML 간다…와이스 내년 연봉 40억 껑충, 휴스턴과 1+1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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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브라이언 맥타가르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투수 라이언 와이스와 계약에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와이스는 지난 2년간 한국에서 던졌고 휴스턴에서도 선발투수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SPN'의 제시 로저스는 "와이스는 내년에 260만 달러(약 38억원)를 보장 받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 옵션이 실행되면 2년 동안 1000만 달러(약 147억원) 이상 가져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와이스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4라운드에 지명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빅리그 마운드에서 섰던 경력이 없다.
마이너리그와 대만 리그를 전전하다 지난 해 한화 외국인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와이스는 기대 이상의 피칭을 선보이며 산체스를 밀어내고 정식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지난 해 16경기 91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남기고 한화와 재계약에 성공한 와이스는 올해 코디 폰세와 원투펀치를 이루며 30경기 178⅔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뛰어난 투구를 펼쳤고 이는 한화가 정규시즌 2위로 돌풍을 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와이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스스로 확정한 와이스는 LG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7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무대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발전한 모습을 보인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고 결국 휴스턴과 계약에 합의하면서 꿈에 그리던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화의 올 시즌을 빛냈던 원투펀치는 완전 해체를 앞두고 있다. 올해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폰세 역시 메이저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 이미 한화는 새 외국인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데려오는 등 '마음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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