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환대 속 장도에 오른 홍명보호, 사전 캠프지 솔트레이크로 출국!..."경험 아닌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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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이 참가하는 첫 월드컵,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를 넘어 16강 이상을 목표로 내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드디어 장도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지원 스태프, 일부 선수들로 꾸려진 1진(선발대)이 18일 사전 훈련캠프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챔피언십 트리오' 백승호(버밍엄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6인의 K리거' 김진규 송범근(이상 전북)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훈련 파트너 강상윤 조위제(이상 전북) 윤기욱(서울) 등 12명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나와 응원을 건넸다. 선수들이 등장하자 사인을 받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4년을 기다린 월드컵, 처음으로 무대를 밟는 '새내기들'에게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북중미월드컵에는 2022년 카타르 대회 예비 명단 멤버에서 당당히 정식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오현규(베식타시)를 비롯해 이한범(미트윌란) 김태현(가시마) 박진섭(저장)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옌스 카스트로프(뫼헨글라트바흐) 양현준(셀틱) 김진규 이기혁 이동경 배준호 엄지성 등 전체 엔트리에 절반에 달하는 무려 13명이 커리어 첫 월드컵에 나선다.
K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아무도 예상 못한 반전 드라마를 쓴 이기혁은 이날 인청공항 출국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호텔에 가서 소집을 했더니 실감이 좀 났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게 처음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목표를 잡고 하나씩 이뤄가고 있는데 감독님이 나의 좋은 점을 봐주셨기에 발탁해 주신 거라 생각한다"며 "아버지가 긴장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오라고 해주셨다. 어느 포지션에 서든 내가 가진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했다.
오매불망 월드컵만 바라보며 유럽행까지 포기한 지난 시즌 K리그 'MVP' 이동경도 "명단 발표 전까지 잘 못잤는데, 오랜만에 잘 잤다"고 웃었다. 그는 "월드컵은 축구화를 처음 신고 꿨던 꿈"이라며 "(김)영권이 형 등 월드컵을 경험한 형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국민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 K리그의 경쟁력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망주에서 월드컵 멤버가 된 '2003년생' 배준호도 "대표팀에서는 막내다. 어린 선수만의 활기찬 에너지를 팀에 불어넣고 싶다"며 "이제 경험이 아닌 증명해야 하는 무대에 선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공격포인트도 기록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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