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없이 한국 생활 끝" 맨유 출신 린가드, 결국 작별 확정...英 BBC도 주목 "두 시즌 만에 상호 합의로 FC 서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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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린가드가 두 시즌 만에 FC서울을 떠난다. 과거 맨유 미드필더였던 그는 상호 합의로 계약을 끝내기로 했으며 다음 주에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서울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하며 이별한다"라며 "구단은 연장 계약 옵션에 따라 동행 연장을 추진했으나,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다음 스테이지를 향한 의지를 전했다"라고 발표했다. 서울도 '캡틴' 린가드의 뜻을 존중해 그를 더 이상 붙잡지 않기로 했다. 서울 구단은 "지난 2년간 팀을 위해 헌신하며 주장까지 맡았던 린가드의 상징성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중을 담아 그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린가드의 행보에 영국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BBC는 "린가드는 맨유와 20년 동행을 마친 뒤 FC 서울에서 힘든 시작을 견뎌야 했다. 그는 부상으로 데뷔 시즌 초반을 놓친 뒤 감독으로부터 공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계속해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고, 주장 완장까지 받았다"라고 전했다. '트랜스퍼마크트'도 "전 맨유 에이스 린가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FC서울을 떠난다. 그는 2024년 2월 K리그 클럽에 합류하기로 깜짝 결정했고, 이는 흥미로운 여정이었다"라며 "린가드는 서울에서 비교할 수 없는 관심을 끌었고, K리그의 상징적 인물이 됐다. 그러나 그의 한국에서 시간은 트로피 없이 끝나게 됐다"라고 짚었다. 린가드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흥민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매체는 "린가드가 다음에 어디로 갈지는 확실하지 않다.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이 있을 거다. 하지만 그가 미국의 큰 팬이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기 때문에 MLS 이적이 유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지난해 2월 서울에 입단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그의 고국인 잉글랜드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깜짝 이적이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도 아닌 한국행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정이었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9경기를 뛴 공격수다. 그는 맨유 외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에서 활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갔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것. 린가드는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선수가 됐다. 처음에는 의심의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서울에 잘 녹아들며 데뷔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올렸다. 무엇보다 뛰어난 실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사랑받았고, 2025시즌엔 주장 완장까지 차고 34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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