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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 해체' 선거 공약에 NC-야구계도 술렁…"100만 인구가 창단 조건, 연고지 근거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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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 해체' 선거 공약에 NC-야구계도 술렁…"100만 인구가 창단 조건, 연고지 근거 사라질 것"

[더게이트]
2010년, 마산·창원·진해가 하나로 합쳐졌다. 통합 창원시의 탄생이다. 그 통합을 "지역경쟁력을 높일 유일한 길"이라며 밀어붙인 사람이 바로 박완수 당시 창원시장이다. 통합 창원시 초대 시장 자리도 그가 가져갔다. 그 치적을 등에 업고 국회의원도 하고 경남지사도 했다. 그 박완수 후보가 이제 와서 창원을 쪼개자고 한다. 4년 임기 중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얘기를, 선거 한 달을 앞두고 꺼냈다.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캠프 김명섭 대변인은 즉각 "박 후보가 추진했던 마창진 통합에 대한 실패 선언"이라며 비판했다. 창원 지역 정계 일각에서도 냉소적인 반응이 나온다. 한 지역 정계 인사는 SNS에 이렇게 썼다. "마산 분리하면 마산 토호들 좋고, 진해 분리하면 진해 지역 정치인들 밥그릇 생깁니다. 창원도 마찬가지고요. 분리하면 단체장도 늘고, 의원 자리도 늘고, 지역 유지들 영향력도 커집니다. 이 공약이 누구를 위한 겁니까. 창원 시민을 위한 겁니까, 그 자리들을 탐내는 사람들을 위한 겁니까." 표현이 좀 거칠어도 틀린 말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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