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벽이 중계석으로...'레전드' 양효진 KBSN 스포츠 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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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코트 위 '통곡의 벽'이 이제 중계석으로 자리를 옮긴다. KBSN스포츠는 올 시즌을 끝으로 19년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양효진을 신임 배구 해설위원으로 선임했다. 2007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뒤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코트를 누빈 '원클럽 우먼'의 첫 번째 새 출발이다.
양효진이 남긴 발자취는 곧 한국 배구의 역사다. 은퇴식 기준 통산 득점 8392점, 블로킹 1744개. 남녀부를 통틀어 두 부문 모두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린 독보적인 레전드다.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 9시즌 연속 연봉 퀸을 지키면서 장기 집권했다.
올스타 17회, 베스트7 12회 선정 등 현역 생활 기간 팬과 전문가 모두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소속팀 현대건설은 그의 헌신을 기려 등번호 14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V리그 여자부 역대 세 번째로 부여된 최고의 예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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