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다! 한국 생각보다 강하다" 심상치 않은 日 분위기, 대반전 일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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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일본프로야구(NPB) 2개팀과 공식 평가전을 치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결전의 땅' 도쿄에 입성했다. NPB 강팀들과 펼친 2경기를 통해 일본 내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진 분위기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지난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3일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는 8대5로 쾌승을 거뒀다.
까다로운 한신을 상대로도 1회에 연속타를 터뜨린 대표팀은 역전 허용 이후 김도영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끝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이겼던 오릭스는 한국 대표팀의 뜨거운 타선 맛을 제대로 봤다.
2회 연속타에 이어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까지 터지면서 6-0까지 크게 달아났다. 경기 중반 실점이 나왔지만, 9회에 터진 안현민의 쐐기 홈런까지 터지면서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은 모습이다. 불안 요소는 불펜. 주요 불펜 투수들의 구위가 100%는 아닌 상황이지만, 일단 타선이 워낙 탄탄하고 짜임새가 있어서 정교한 투구를 하는 일본 투수들을 상대로도 이틀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앞세운 일본은 이번 WBC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다만, 오사카에서 보여준 한국 20대 타자들의 활약상이 확실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김도영이 2경기 연속 호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공수주를 겸비한 리드오프가 한일전에서도 열쇠를 잡고 있다"며 2경기 연속 교세라돔에서 대포를 쏘아올린 김도영에 주목했다.
'도쿄스포츠'도 "사상 최연소 3관왕에 빛나는 김도영은 WBC C조 최대 '키맨'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무라이 재팬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또 '스포츠호치'는 "오릭스가 세계 제일이라는 건가 싶었는데 하루만에 한국 대표팀에게 패했다"는 제목으로 "오릭스가 한국 대표팀의 파워에 굴복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야구팬들도 예상보다 강한 한국 타선을 보고 깜짝 놀란 분위기다. 야구팬들은 '야후재팬'을 통해 "한국의 젊은 타자들이 예상보다도 더 좋다", "김도영의 홈런은 소름이 끼칠 정도", "한국 대표팀이 생각보다 강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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