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이변' 17위 김가은, 中 자존심 4위 천위페이 2-0 완파…세계단체선수권 2-1 리드, 한국 세계 제패 '단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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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위에 올라와 있는 세계적인 여자단식 선수 천위페이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김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2단식에서 천위페이를 게임스코어 2-0(21-19 21-15)으로 이겼다.
이날 김가은은 1게임에서 환상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게임 초반 천위페이와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지만, 6-6에서 3점을 연달아 내면서 6-9로 끌려갔다. 이후 1점 만회했지만, 5연속 실점해 점수 차가 7-14까지 벌어졌다.
7점 차까지 벌어지면서 천위페이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지만 김가은이 투지를 발휘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가은은 8-15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5점을 연달아 내 13-15까지 따라붙었다. 천위페이가 득점해 연속 득점이 중단됐지만, 곧바로 김가은이 무려 7연속 득점에 성공해 20-16로 앞섰다.
막판에 천위페이가 3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김가은이 마무리 지으면서 1게임에서 짜릿한 21-19 대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은은 2게임에서 천위페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 5-8로 끌려갔지만 다시 한번 5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0-8로 앞서갔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으면서 15-15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이후 김가은이 1점도 내주지 않고 6점을 연달아 내면서 2게임도 21-15로 이기며 54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가은은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을 2승8패로 만들었다. 지난 2022년 4월 코리아 오픈 16강전 2-0 승리 이후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가은의 활약 덕엔 한국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우버컵 정상 등극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한국은 앞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1단식에서 라이벌 왕즈이(세계 2위)를 2-0으로 이기며 첫 승을 챙겼고, 이어진 1복식에서 정나은-이소희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게 0-2로 지면서 1승1패가 됐다.
이후 김가은이 천위페이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대형 이변을 일으키면서 한국은 남은 백하나-김혜정 조의 2복식과 마지막 심유진의 3단식 경기 중 1승만 챙겨도 우버컵 우승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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