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연승' 이끈 서울 김진수 "이 흐름 이어갈 줄 알아야 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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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홈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서울은 198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4연승으로 최고의 출발을 했다.
서울 4연승의 중심에는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인 김진수가 있다. 김진수는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슈퍼태클'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이날은 왼쪽 측면에서 팀을 지휘하고 동료들을 독려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김진수는 "개막 4연승이 최초라고 들었다. 모두가 간절하게 바랐던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한 뒤 "경험을 떠올리면 이 흐름을 앞으로 얼마나 잘 유지하고 패하지 않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계속 지금처럼 승점을 쌓아간다면 마지막에 (순위가) 괜찮을 것"이라는 견해를 덧붙였다.
서울은 지난 시즌에는 리그 6위에 그치는 등 기대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올해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구름 위를 걷고 있다.
위기였던 지난해 젊은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던 그는, 팀이 잘 나가는 시기에도 이지 않고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잘 나가는 분위기나 인기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면서 "자만하지 않으면서 자신감은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2007년생 (손)정범이에게도 농담으로 어깨가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는데, 건방지지 않고 계속 자신감만 끌어올리는 게 이 시기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이제 승리를 추가할 때마다 구단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을 계속 새로 쓰게 된다.
다만 서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4월 5일 FC안양과 '연고지 더비', 11일 전북 현대와 '전설 더비' 등과 연달아 더비전을 치르고 15일엔 울산HD와 순연 경기를, 18일엔 우승 후보 대전하나시티즌과 붙는 등 일정이 꽤 까다롭다.
김진수는 "시즌을 치르면서 위기는 당연히 온다. 위기가 왔을 때 얼마나 잘 대처하고, 위기를 짧게 끝낼 수 있느냐가 강팀이 되기 위한 조건"이라면서 "지금의 좋은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위기를 잘 대처하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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