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타임' 이정후·'입단 첫해 우승' 김혜성…'FA 재도전'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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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이 끝난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는 불운에 휩싸였다. 그는 37경기에 출장에 그쳤고,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1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의 성적을 냈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정후는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4월 한 달 동안 26경기에서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 3홈런 16타점 17득점에 OPS 0.908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이정후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가 시작된 5월 들어 부침을 겪었고, 6월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143(84타수 12안타)에 머무르는 등 슬럼프에 빠졌다. 이후 타순 조정과 휴식을 병행하며 부진 탈출을 노린 이정후는 7월 월간 타율 0.278(79타수 22안타)을 치며 반등 조짐을 보였고, 8월에 타율 0.300(100타수 30안타)을 작성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9월에는 월간 타율이 0.315(73타수 23안타)로 더 상승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정후는 150경기에 나서서 타율 0.266(55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34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 1위에 올랐고, 12개의 3루타로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2005년 작성한 MLB 아시아 타자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올해 남긴 기록들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큰 부상 없이 MLB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것이 소득이다. 이정후는 지난 9월 귀국길에서 "작년에 비해서 미국 생활에 적응도 많이 했고, 선수들하고도 많이 친해졌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다"며 "준비 잘해서 더 달라지고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하며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빅리그 승격을 기다리던 김혜성은 5월 초 콜업된 후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전반기 48경기에서 타율 0.339(112타수 38안타) 2홈런 13타점 11도루 17득점에 OPS 0.842를 작성했다. 그러나 김혜성은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7월3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부상을 털어낸 뒤 계속 빅리그에서 뛰었으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혜성은 9월에 나선 13경기에서 타율 0.130(23타수 3안타)으로 주춤했고, 부진 여파로 시즌 막판 출전 기회도 좀처럼 잡지 못했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가을야구에 진출하면서 김혜성은 MLB 데뷔 시즌에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누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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