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두산 어디 갔나, 실책→실책→실책 '리그 최다 1위' 불명예…"어리다고 격려만 해선 안 돼" 어린 왕자 확실한 메시지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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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길 수 없었다. 실책이 3개나 나왔다. 선발 잭로그는 5실점을 내줬지만, 자책은 3점에 불과했다. 팀 실책 순위도 한화 이글스(13개)를 넘어 리그 최다 1위 불명예를 썼다.
12일 KT와의 3차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의욕이 앞섰다"라면서 "실책이 기사화가 되면서 어린 선수들이 그것에 매몰되고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재석의 수비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이강민이 3루 방면으로 번트를 댔다. 3루수 안재석은 3루 방면 번트를 확신하고 일찌감치 대시했다. 그런데 포구 과정에서 공을 더듬었고, 송구 역시 빗나갔다. 최소 1사 2루, 안재석의 대시를 생각하면 1사 1루가 무사 2, 3루로 둔갑했다. 이어 김민석의 포구 실책까지 겹쳐 3회에만 3실점 했다.
김원형 감독은 "원아웃 2루라면 연속 집중타를 맞으면 2~3점을 줄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 상황(실책)이 아니었으면 1점만 주고 끝날 이닝"이라면서 "의욕적으로 하다보니까 그렇다. 이제 느껴야 한다. 주위 코치들이 피드백을 잘 주고 상황적인 것을 배워가는 단계"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대신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따로 안재석에게 말을 하진 않았다고. 김원형 감독은 "잘하려다 보니까 그런 것이다. 수비에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수도 아니다"라면서 "심각해지는 과정이 되면 불러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 선을 제가 잘 조율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원형 감독은 "반면 어리다고 위로와 격려, 오냐오냐만 해서는 안된다. 어느 선에서 잘못한 것에 대해서 문제점을 인지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박찬호(유격수)-김민석(좌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다즈 카메론(우익수)-양석환(1루수)-안재석(3루수)-윤준호(포수)-정수빈(좌익수)이 선발로 나간다.
박찬호는 전날(11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현재 상태는 경기에 출전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
선발투수는 최승용이다. 시즌 첫 승을 노린다. 1일 삼성 라이온즈전 3이닝 5실점 4자책 패전, 7일 키움 히어로즈전 5이닝 2실점 1자책 호투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2경기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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